트럼프, “(北)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주의 깊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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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주의 깊게 보고 있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5.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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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는 협상 가능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7일 도쿄 시내에 있는 영빈관 아카사카 별궁에서 회담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 / AP


[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가진 모두 발언에서 북한 문제도 전진하고 있다. 요즘 아주 작은 활동(단거리 미사일 발사)만 하고 있지만 우리는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주의 깊게 보고 있다. 내가 취임했을 때는 미사일 실험이 반복되고 핵실험도 이뤄지면서 가장 긴장이 컸다. 과거 2년 동안 많이 변화가 나타났다. 앞으로 건설적인 일이 이뤄지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대신과 나는 세 가지 중요한 문제를 논의한다. 그것은 방위와 무역, 북한 문제다. 무역에서는 적극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부언했다.

NHK 등 일본 언론은 미일 관계에 대해서는 양국의 관계는 오랫동안 반석을 유지해 왔다. 앞으로도 관계를 계속하고 싶다. 우리는 서로를 잘 이해하고 신뢰관계는 매우 강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무역문제에 있어서는 매우 큰 불균형이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이란에 대해서는 아베 총리와 논의를 했다면서 이란도 우리(미국)와 이야기하고 싶어 할지도 모르고, 우리도 이란이 말할 준비가 되면 그렇게 하고 싶다. 누구도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지 않고, 특히 난 그걸 원하지 않는다면서 협상 가능성을 재차 비쳤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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