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세계, 日중재자 역할 초미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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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세계, 日중재자 역할 초미의 관심사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19.06.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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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회의’서 美·日 갈등 조정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앞줄 오른쪽)이 지난달 26일 오전 일본 지바현 모바라 시의 모바라컨트리클럽에서 아베 신조 총리(앞줄 왼쪽)과 함께 골프 카트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AP


[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오는 28~29,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8일부터 후쿠오카시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의장국인 일본의 역할이 초미의 관심사다.

갈수록 진창에 빠지고 있는 미·중 무역마찰로 세계 경제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양국의 대립을 완화시키는 중재자 역할을 제대로 한다면 G20 정상회의에서 극적인 합의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의장국인 일본은 미·중 무역마찰의 주요 원인을 서비스와 자본 거래를 포함한 경상 수지 불균형으로 파악하고 양국간에 관세 문제를 벗어나 다자차원에서 논의하도록 설득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에서 융자받은 신흥국들이 돈을 갚지 못하는 케이스와 국경을 넘은 데이터의 교환으로 막대한 이익을 올리는 거대 IT기업에의 새로운 과세룰에 대해서도 논의를 할 예정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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