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페어 투게더 캠페인⑭]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센터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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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 투게더 캠페인⑭]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센터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 개최
  • 김기현 기자
  • 승인 2019.06.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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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공모전 그림부문 대상을 차지한 조승하 학생의 작품. 사진 =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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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기현 기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2019년 제2회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보조기기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상상 속 보조기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애를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2018년 진행된 1회 공모전에서는 총 12개 학교 204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보조기기를 주제로 한 초등학생들의 참신한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지난해 그림부문 대상을 차지한 조승하(태안초등학교) 학생의 작품은 외바퀴 보조기를 착용한 학생이 비장애인 학생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서로가 편견이나 차별 없이 시합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기기 상상하기’, ‘장애인이 편리하게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학교 상상하기’ 등의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그림과 글로 표현하면 된다. 
 
출품 규격은 그림의 경우 도화지(8절), 문예의 경우 A4용지 한 장 분량이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atra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뒤 10월 4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심사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각 영역의 전문가가 공감성, 창의성, 표현성 등을 따져 작품을 심사한다. 
 
시상은 11월 23일(토)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되며 각 부문별 총 30명의 수상자에게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장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보조기기와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과제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모전 가이드북’도 내려 받을 수 있다. SW
 
kk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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