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과 경복궁 서측의 이야기, '한옥이라는 집' 특별전
상태바
한옥과 경복궁 서측의 이야기, '한옥이라는 집' 특별전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9.06.19 14:53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원진 작가. 사진 / 서울시    

[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한옥이라는 집> 특별전이 8월 31일까지 서울시가 역사가옥으로 운영 중인 '홍건익가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래된 동네 경복궁 서측의 이야기와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담고 있는 '한옥'에 대한 기억을 공공한옥을 통해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젊은 예술가들이 홍건익가옥에서 경험한 한옥에서의 일상, 그리고 경복궁 서측 지역과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지역 명소,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록된 아카이브가 홍건익가옥 전시실을 비롯해 가옥 곳곳에 전시된다.
 
각 분야의 젊은 예술인들이 매일 한명씩 홍건익가옥을 방문해 하루를 보내고, 한옥에서 지낸 일상과 느낌을 글과 사진으로 남기는 '일일 레지던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만날 수 있다.
홍건익가옥 전경. 사진 / 서울시    
 
또 도시건축 전문가 및 문화예술 전문가가 한옥의 공공성에 대해 대담한 내용을 기록한 '한옥이라는 집',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예술가들의 글과 사진,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한옥의 일상에 대한 하루의 이야기를 기록한 '집의 일기', 골목골목 보석처럼 숨어있는 경복궁 서측 지역의 장소를 기록한 '궁궐의 서쪽', 경복궁 서측 지역 사람들을 통해 오래된 동네 경복궁 서측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한 '개인의 취향' 등 족자형 아카이브 50점과 책자형 아카이브 4점이 전시되며, 홍건익가옥의 관람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SW
 
sjk@economicpost.co.kr 
Tag
#한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