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이해찬 "국회 정상화 뒤집은 한국당, 존재 이유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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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이해찬 "국회 정상화 뒤집은 한국당, 존재 이유 의심"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9.06.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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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이원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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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도훈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국회 정상화 합의를 뒤집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존재할 이유가 있나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 공전 80일만에 일궈낸 합의가 한국당의 당리당략으로 두 시간도 안 돼 물거품이 됐다. 이렇게 무책임한 정당이면 공당 자격이 없다. 민생에 관심이 없고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외면하는 당이라면 존재할 이유가 의심스럽다"고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추경안이 제출된 지 63일째"라면서 "이제는 한국당이 우리 경제를 더 나쁘게 하려는 의도로밖에 읽히지 않는다. 한국당이 국회를 파탄내고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을 부정할 생각이 아니라면 조건 없이 국회에 복귀해 본연의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내년 총선 공천룰 확정을 위해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전당원 투표에 많은 권리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독려해달라고 밝혔다. SW
 
k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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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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