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성재경 기자] 김성준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이 '몰카 촬영'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논설위원은 3일 오후 11시 55분경 서울 영등포구청역 안에서 원피스를 입고 걸어가던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앵커는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BS는 "사실 확인 중"이라며 "정리되는 대로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성준 논설위원은 'SBS 8뉴스' 메인 앵커로 활약하며 SBS의 간판 앵커로 이름을 알렸고 2017년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으로 재직하며 라디오 프로그램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를 진행 중이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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