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페어 투게더 캠페인㉘] 서울 종로구,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최대 1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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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 투게더 캠페인㉘] 서울 종로구,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최대 150만원 지원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9.07.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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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종로구 어울림 누리축제'. 사진 /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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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성재경 기자] 서울 종로구가 장애인 가정에 최대 15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종로구는 11일 "올 7월부터 장애등급제의 단계적 폐지로 기존 '장애등급'이 '장애정도'로 변경됨에 따라 12일부터 장애인가정 출산비용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구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출산 가정에 150만원, '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출산 가정에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생아의 아버지가 장애 5급인 경우, 기존에는 70만원을 지원받았지만 이번 조례 개정으로 1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출산지원금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종로구 지원 자격은 신생아 등의 출산일 또는 유산, 사신일을 기준으로 10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가정이다.
 
신청은 신생아 등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신생아 등의 출생신고 또는 유산, 사신 후 1년 이내에 동주민센터에 해야하며 사고 등으로 부모가 신청할 수 없다면 신생아 등의 보호자나 후견인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서가 접수되면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 SW
 
 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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