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바른미래당 "국민의당 리베이트 무죄, 정치음모였음이 밝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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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바른미래당 "국민의당 리베이트 무죄, 정치음모였음이 밝혀진 것"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9.07.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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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의 신용현, 김삼화, 이동섭 의원(왼쪽부터)이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의당 리베이트 사건' 무죄 판결 확정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이원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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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 바른미래당이 11일, 전날 대법원의 '국민의당 리베이트 사건' 무죄 판결 확정에 대해 "전무후무한 정치음모사건이었음이 명백히 밝혀진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의 신용현, 이동섭, 김삼화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정당득표율 2위를 기록하고 당 지도자였던 안철수 대표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신뢰가 급상승하던 시기였기에 리베이트 사건이 기획되고 실행된 시점으로 시간을 돌리면 정치음모의 타켓이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라는 것이 명백하다. (이번 판결은) 국민의당을 불법 비리 집단으로 매도하고 제3당을 벼랑 끝으로 몰아간 전무후무한 정치음모사건이었음이 밝혀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 선관위의 무리한 고발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 ▲검찰의 사과 및 책임있는 조치 ▲일부 언론사들의 정정보도 등을 촉구하면서 "다시는 이런 정치적 목적에 검찰이 동원되는 일이 없도록 검찰을 개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장문 발표에는 주승용, 박주선, 김동철, 김관영, 권은희, 김삼화, 김중로, 신용현, 이동섭, 이태규, 채이배 의원 등 11명의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참여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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