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유진경 기자] 불매해야할 일본 제품과 이를 대신할 상품 정보를 공유하는 '노노재팬' 사이트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최근에 개설된 '노노재팬'은 일본 상품을 생활, 음식, 가전 등 품목별로 구분해 놓았으며 일본 제품 대신 쓸 수 있는 상품 정보도 같이 담아놨다.
이 사이트의 운영자로 알려진 네티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께서 '당신 탓'이라고 하시는 부분에서 울컥했다. 불매 운동의 목적은 경제 보복 대응 이전에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불매 제품만 알려주는 것보다 대체제를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사이트를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사이트는 접속자의 폭주로 서버가 다운된 상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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