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업 취업자 수 전보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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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업 취업자 수 전보다 강세
  • 유진경 기자
  • 승인 2019.07.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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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정보통신업 고용동향 마이크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정보통신업 취업자 수를 조사한 결과 총 86만9000명이라 밝혔다. 사진 / 시사주간 DB

[시사주간=유진경 기자] 정보통신업(ICT 서비스, SW산업)에 취업한 노동자의 수가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정보통신업 고용동향 마이크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정보통신업에 취업한 사람의 숫자는 86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더 늘어났다.

전체 산업 취업자 수(2741만명) 가운데 정보통신업 취업자 수는 3.2%에 불과하나 증가 규모에 있어서는 전체 산업 취업자 증가 규모인 28만1000명 중 1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9세의 청·장년층 및 상용종사자 취업자 수는 전체 산업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정보통신업은 높은 증가세를 보여 고용확대 측면에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달 전체 산업 중 30~49세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들었으나 정보통신업 취업자 수는 3.0% 더 늘어났다.

이외 동기간 전체 산업 중 상용종사자 수는 2.8%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정보통신업 상용종사자 수는 8.4% 증가해 전체 상용종사자 증가 규모 중 14.8%를 차지하기도 했다. SW

 

y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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