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새 총리 보리스, EU 탈퇴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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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새 총리 보리스, EU 탈퇴 눈앞에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7.2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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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여성 편럭 끝의 성공 신화


[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보리스 존슨(55) 전 외무장관이 영국 새 총리로 선출됐다.

영국 보수당은 23(현지시간) 당원 투표 결과 신임 당대표 겸 총리로 존슨 전 장관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존슨 전 장관은 총 92153표를 얻어 46656표를 얻은 제러미 헌트 외무장관을 크게 앞섰다. 투표율은 87.4% 였다. 존슨은 24일 취임한다.

그는 런던 시장을 2번 거쳤으며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찬성을 이끌었다. 이후 테리사 메이 내각의 외무부 장관을 지내다가 EU 관세동맹에 잔류에 반대하며 사퇴했다. 그의 당선으로 영국은 또 다시 노딜 브렉시트의 폭풍 한가운데 서게 됐다. 그는 오는 1031일까지 무조건 EU를 떠나겠다고 주장해 왔다.

존슨이 총리직에 당선된 중요한 이유는 영국 전체 인구의 0.2%(16만 명 정도)를 차지하는 보수당 당원들의 우편 투표 결과다. CNN보수당원의 관점은 영국 국민 전체 여론과 다를 뿐만 아니라 보수당 하원의원들과도 다르다고 지적했다.

수차례 염문도 있었다. 지난달에는 동거녀 캐리 시먼즈와 집에서 다투다 경찰이 출동했다. 불륜행각으로 두 번 이혼했으며 여성의 대학 진학을 신랑감 찾기 위해라고 비하하고 이슬람 전통 의상인 부르카를 입은 여성을 우체통, 은행 강도처럼 보인다고 말해 언론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사진 / 보리스 존슨의 당선을 축하한 트럼프 트위터   

그는 영국의 트럼프라 불리기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새 영국 총리에 보리스 존슨이 된 것을 축하한다. 멋지게 해낼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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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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