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오시리아 테마파크' 프리콘 서비스 용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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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오시리아 테마파크' 프리콘 서비스 용역 수주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08.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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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시리아 테마파크 상업시설 남측 전경. 사진 / 부산도시공사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부산에 만들어지는 ‘오시리아 테마파크’ 상업시설 건설을 위한 프리컨스트럭션(Pre-construction, 이하 ‘프리콘’) 서비스 용역을 수주했다
 
프리콘(Pre-con)이란 공사 착공 전 기획 및 설계 단계에서 발주자와 설계자, 시공사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적의 프로젝트 수행방안을 이끌어내는, 선진화된 기술집약적 건설사업방식이다.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 일원 50만765㎡ 부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뉴질랜드 스카이라인 루지 등의 놀이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시리아 테마파크 조감도. 사진 / 부산도시공사     
 
대우건설은 이번 용역에서 발주처를 대신해 설계도서의 검토부터 적정 공사비 예산의 편성 및 검토,프로세스맵핑(process mapping)을 통한 공정 최적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3차원 모델링 설계 기법)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최적 설계안 도출 등 착공 전 사업 전과정을 예측해 컨설팅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최근 프리콘 수행 역량의 고도화를 위해 BIM 전담인력을 4명까지 증원하는 한편,프리콘 관련 조직을 전담팀으로 승격하고,설계 능력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다년간 실무를 수행했던 구조설계 전문가를 충원했으며 주택건축사업본부 약 30%의 신규현장에 BIM 및 Cloud 기반의 업무수행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프리콘을 일상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우건설은 2019년도 건설사업관리자 건설사업관리(CM) 능력 평가에서 시공책임형 부문 1위를 기록했고 지난 7월 말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에서 기술능력평가액 2위,  신인도평가액 3위를 기록했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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