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페이스북, WHO와 손잡고 예방접종 맞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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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페이스북, WHO와 손잡고 예방접종 맞기 운동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9.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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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나라 언어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백신 정보 제공
사진 / 시사주간 DB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페이스북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적으로 예방 접종에 관한 루머와 부정확한 내용들의 확산을 막는 방안을 마련 했다.

 

5(현지시간) WHO와 페이스북은 수개월 간의 논의 끝에 전세계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여러나라 언어로 된 WHO의 정확하고 신뢰할 수있는 백신 정보를 제공하여 중요한 건강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UN 뉴스가 보도했다.

 

WHO백신의 잘못된 정보는 예방 가능한 질병에 대처하는 데 수십 년의 진보를 거스릴수 있는 세계보건에 대한 주요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디프테리아, 간염, 소아마비 및 홍역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은 예방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나 일부에서는 무용론 및 위험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WHO2019년 전 세계 건강에 대한 최근 10가지 위협 중 백신을 상위 리스트에 올렸다.

 

최근 개발 도상국과 마찬가지로 선진국에서도 예방 접종률이 급격히 떨어졌다.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와 로스앤젤레스의 예방접종 횟수는 차드와 남수단의 예방접종 횟수만큼 낮다.

 

WHO는 예방 접종이 연간 200~300만의 사망과 26가지 질병과 장애를 예방한다고 추정했다.

 

WHO4월에 열린 올해의 세계예방접종주간 주제를 강조하면서 디지털 행위자는 전세계가 ‘#VaccinesWork’를 인지할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밝혔다. #VaccinesWork는 올해 WHO의 표어로 예방접종이 지켜줄게란 의미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접종에 함께 참여하자는 캠페인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WHO 사무총장은 성명서에서 주요 디지털 회사는 사용자가 백신 및 건강에 대한 진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증하는 책임이 있다이번 조치가 가장 필요로했다고 말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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