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기현 기자] 9월 수출이 상승세로 시작됐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19년 9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9월 열흘간 수출 150억 달러, 수입 14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7.2% 증가, 수입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해 동기에 비해 무선통신기기(105.6%), 가전제품(50.5%), 승용차(20.7%) 등은 증가했고 액정디바이스(-56.1%), 반도체(-33.3%), 석유제품(-3.7%) 등은 감소했다.

 

국가로는 EU(36.9%), 베트남(21.7%), 미국(19.2%), 일본(15.2%) 등은 증가했고 홍콩(-42.7%), 대만(-32.0%), 중국(-14.5%)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승용차(126.2%), 원유(2.9%), 정밀기기(2.8%) 등은 증가했고 석유제품(-29.5%), 가스(-9.1%), 기계류(-0.4%) 등은 감소했다.

 

국가로는 베트남(39.6%), 미국(34.6%), 중국(9.8%), 일본(4.2%)등은 증가했고 호주(-17.9%), 중동(-13.9%), EU(-0.4%) 등은 감소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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