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피싱, 직거래, 조건만남 등 인터넷 사기 피해 4년 새 2.8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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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피싱, 직거래, 조건만남 등 인터넷 사기 피해 4년 새 2.8배 급증
  • 김도훈 기자
  • 승인 2019.09.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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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관 의원실 제공

[시사주간=김도훈 기자최근 인터넷을 이용한 거래행위가 일반화됨에 따라 인터넷의 익명성·비대면성을 악용한 사기 피해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터넷사기 유형별 발생·피해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사기 발생건수는 2015년 81,849건에서 112,000건으로 1.4배 증가하였으며, 피해금액 역시 2015년 449억원에서 2018년에는 1,256억원으로 2.8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관 의원은 “계속해서 새로운 인터넷사기 유형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피해금액 역시 커지고 있다”면서, “갈수록 지능화되고 다양해지는 인터넷사기에 대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경찰, 행정당국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W

k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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