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형 인센티브 단체들, 제주도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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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형 인센티브 단체들, 제주도로 들어온다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10.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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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산방산 앞 유채꽃밭. 사진 / 제주관광공사     

[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중국의 대형 인센티브 단체들이 제주도로 들어온다.
 
한국관광공사는 21일 "중국 후난비티푸무역회사 인센티브 관광단체를 오는 26일까지 제주도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국 후난(湖南)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티푸무역회사는 생활용품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이번 인센티브 관광을 통해 최초로 제주도를 방문하며 종업원 2,700명이 지난 20일 제주를 찾았다.
 
이들은 오설록뮤지엄, 중문해수욕장 및 우도 등 제주도의 풍광을 관광하고, 10월 23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한류가수 현아와 황치열 공연이 포함된 대형 기업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공사는 "중국핑안생명보험 인센티브 관광단체 1,500여 명도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제주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각각 3박 4일간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기존 수도권을 방문하는 인센티브 단체와 달리 제주도로 입국해 제주도에서 전 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지방공항과 연계한 지원프로그램 개발, 적극적인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마케팅을 펼쳐 보다 많은 인센티브 관광단체의 지역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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