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주거에 사용" 62%
상태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주거에 사용" 62%
  • 유진경 기자
  • 승인 2019.11.06 13:13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참여하는 청년. 사진 / 서울시     

[
시사주간=유진경 기자] 서울시의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참여해 만기 수령한 청년들의 62%가 '주거'에 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6일 발표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성과 분석 연구결과'에 따르면 '희망두배 청년통장' 만기수령 청년들의 사용 용도를 분석한 결과 62.3%가 주거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학자금 대출상환, 등록금 납입, 학원수강 등 '교육'이 20.4%로 나타났으며 결혼(12.6%)과 창업(4.7%)이 뒤를 이었다.
 
주거에 사용했다고 답한 응답자 중 58.7%는 '최근 3년간 주거환경이 개선됐다'고 답했고 등록금으로 사용했다는 응답자의 90.9%, 창업 용도 응답자의 80%, 결혼자금 사용 응답자 44.7%가 '적립금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저소득 청년 참가자들이 월 10~15만원씩 저축(2~3년 중 선택)하면, 서울시가 적립금 100%를 매칭 지원해 청년들의 목돈 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기시 본인 저축액 2배의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SW
 
yjk@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