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가지수 두 달 연속 하락, 환율 및 국제유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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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가지수 두 달 연속 하락, 환율 및 국제유가 영향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11.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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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은행     

[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수출입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9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0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9% 하락,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1% 하락하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10월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9%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 관련인 D램 가격은 7.2%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3.9% 하락했고 공산품은 전월대비 1.9% 하락했으며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8% 하락했다.
 
10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2.1%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이 내려가며 전월대비 3.7% 하락했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내리면서 전월대비 1.6% 하락했다.
 
또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8%, 0.5% 하락했고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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