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 소통의 문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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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 소통의 문 넓어진다
  • 최성모 기자
  • 승인 2014.04.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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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 장애여성 동료지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사진 /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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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최성모 웰페어 전문기자] 장애여성들의 소통의 문이 넓어진다.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 ‘숨’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장애여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동료지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으로부터 차별이나 폭력을 경험한 여성장애인’과 ‘여성중증장애인이라서 연애를 못한다고 생각하거나 연인과 헤어진 경험이 있는 여성뇌병변·지체장애인’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이 된다.

이번 프로그램 관계자는 “여성장애인 동료지지 프로그램은 ‘가족’과 ‘연애’라는 각 주제에 있어서 여성장애인이기 때문에 겪게 된 자신들의 경험을 동료와 나눔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로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다수의 장애여성들이 경험하는 문제임을 알고 이를 풀어나길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여성공감 홈페이지나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 숨 독립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W

csm@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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