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저축은행, 독거노인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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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저축은행, 독거노인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전개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9.11.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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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생계곤란 이웃에 연탄 9천장 쌀 50포 지원, 직접 연탄 배달
허흥범 키움저축은행 대표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키움저축은행
허흥범 키움저축은행 대표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키움저축은행

 

[시사주간=임동현 기자] 키움저축은행이 23일 김포복지재단과 연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앞서 지난 22일 김포시에 연탄 9천장, 쌀(10kg) 50포를 지원한 키움저축은행은 이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허흥범 키움저축은행 대표와 직원들은 비탈진 언덕길과 좁은 골목을 어렵사리 지나며 연탄을 배달하면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지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찾아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 땔감 걱정에 난감했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가져다주니 한시름 놓았다. 젊은 사람들이 집까지 연탄을 가져다 쌓아 주어 고맙고 대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허흥범 대표는 “우리 회사의 슬로건이 '고객과 함께하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간다'인데 이번 기부와 봉사를 통해 이 슬로건을 조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는 것 같아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기부 및 봉사활동을 더 활발히 그리고 더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저축은행이 기부한 연탄 9천장은 42곳의 가정에, 쌀 50포는 50곳의 가정에 나누어질 예정이다. SW

l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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