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이인영 “비쟁점 민생법안 통과 총력 기울일 것”
상태바
[현장스케치] 이인영 “비쟁점 민생법안 통과 총력 기울일 것”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9.11.29 15:14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비쟁점 민생법안의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 / 국회기자단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비쟁점 민생법안의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 / 국회기자단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검찰 및 선거제 개혁 법안으로 여야가 대립하는 가운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비쟁점 민생법안의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200여개의 비쟁점 민생·경제 법안을 우선 통과시킨다. 민식이법, 해인이법, 태호·유찬이법과 데이터 3법을 오늘 통과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입법 갑질을 당장 멈춰야 한다. 데이터 3법 중 하나인 정보통신망법은 한국당의 반대로 발목이 잡혔다”며 “교섭단체 대표들 간 데이터 3법을 통과시키기로 한 약속을 저버린 것”이라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과거사법도 발목 잡혔다.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직접 국회를 찾아와 23일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위에서 단식 농성중인 최승우 씨를 살려달라고 무릎 꿇고 눈물로 호소하나, 한국당은 아무런 이유없이 법안 처리를 외면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