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 자원봉사자들이 백악관 방문해 꾸며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트위터에 올려 180만 조회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트위터에 올려 180만 조회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백악관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동영상(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 각종 꽃, 백악관 모형의 미니어처, 종이접기들이 호화스럽게 장식된 가운데 멜라니아 여사가 은가루를 뿌리며 이곳저곳을 다니는 장면 등이 포함돼 있다. 이 동영상은 한국시간 8시 30분 현재 약 18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녀는 “미국의 정령이 빛나고 있다! 모두가 볼 수 있는 이 아름다운 애국심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고, 크리스마스 시즌의 아름다움을 모두가 경험하게 되어 흥분된다!”고 썼다.
이 데코레이션은 미국 전역의 자원봉사자들이 백악관을 찾아와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멜라니아 여사는 “자원봉사자들은 백악관에서 열심히 일한다. 국민의 집을 꾸미기 위해 우리 나라 전역에서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일 저녁에 그것을 볼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장면을 리트윗하며 자랑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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