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황교안 “뼈 깎는 혁신, 공천 혁신 이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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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황교안 “뼈 깎는 혁신, 공천 혁신 이뤄내야”
  • 김도훈 기자
  • 승인 2019.12.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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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 농성장인 ‘투쟁텐트’ 자리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며 “뼈를 깎는 혁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국회기자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 농성장인 ‘투쟁텐트’ 자리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며 “뼈를 깎는 혁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국회기자단

 

[시사주간=김도훈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앞 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황 대표는 “우리가 비우고 함께 뭉쳐야 새로운 힘을 만들어낼 수 있다. 비움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4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 ‘투쟁텐트’를 여는 자리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며 “국민의 명령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더 치열하게 좌파 정권의 장기 집권 음모에 맞서 싸우라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저와 한국당부터 가장 깊고 철저하게 혁신하지 않으면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뼈를 깎는 혁신에 임하도록 할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국민 추천을 통한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 선발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 공천 혁신을 이뤄내야한다. 국민께서 적임자를 추천해주시길기 바란다”며 “국민 뜻에 합당한 공관위원장을 세우고 공관위가 구성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SW

k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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