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도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다가오는 21대 총선에 대해 전략지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 밝혔다.

27일 오전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도종환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의원단은 국회서 열린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당규에는 (당대표 전략공천을) 20%까지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위원장으로 (선거가) 안되고, 좋은 사람이란 대안이 충족될 때 전략지구로 선정하고 총선을 치룰 것”이라 말했다.

도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회 차원에서 (전략공천) 대상의 선거구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세밀하게 살필 것”이라며 “지역의 구체적 상황, 예비후보자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의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총선 100일전인 1월 6일까지 구성토록 돼있다. 위원회 구성 후 연계해 활동할 것”이라며 ‘2~3월 초까지 작업이 완료될 것“이라 전망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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