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황교안 "내년 총선, 국민이 주신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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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황교안 "내년 총선, 국민이 주신 마지막 기회"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9.12.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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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열린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31일 오전 열린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국회기자단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1일 "내년 총선은 국민이 주신 마지막 기회다. 압승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인재영입에 더 속도를 내고 심기일전하기 위해 새롭게 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5개월이 일종의 탐색기간이었다면 이제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무능에 대한 심판을 우리 당에 대한 전폭적 지지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우리 당의 최대 과제이며 그런 면에서 변화와 혁신의 바로미터가 인재영입이다. 인재영입에 총선 성과와 당 사활이 걸려있다"면서 "경제, 안보, 국정 전 분야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할 유능한 전문가가 필요하고 소외계층을 잘 대변하는 분들, 당의 가치와 정체성을 정책으로 잘 구현할 분들이 꼭 필요한 인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당이 경제와 안보에 강한 유능한 당이라는 좋은 이미지가 있지만 젊은 세대와 공감하는 능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면서 "인재영입이 이미지 쇄신으로 이어져야한다"고 밝혔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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