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폐렴 바이러스, 태국으로 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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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 바이러스, 태국으로 월경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0.01.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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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태국인 환자 발생, 조사 중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태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확인됐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 원인과 유사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WHO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 1월 8일 태국 공무원에 의해 확인되어 그날 입원했다. 이 사람은 중국 우한에서 태국 방콕으로 입국한 관광객으로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성 폐렴의 원인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것으로 잠정 결론 나있다.

사진=WHO 홈페이지
사진=WHO 홈페이지

또 “WHO는 다른 국가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준비를 요구하는 이유를 강화한다. WHO는 새로운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을 탐지하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고 부언했다.

WHO는 “중국이 공유하는 유전자 시퀀싱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환자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중국에서 이러한 조류 발생원과 동물 저장소 또는 중간 숙주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계속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중부 우한과 남부 광둥성 선전에 이어 이 신종 바이러스가 중국 국경을 넘어서 확산될 경우 WTO는 사무총장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는 긴급 위원회 회의를 소집할 수도 있다고 WHO는 밝혔다.

이 환자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호전되고 있다. 이번 폐렴으로 중국에서는 지금까지 4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61살 남성 1명이 사망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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