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칼럼] 반려견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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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칼럼] 반려견과 자동차
  • 이용선 훈련사
  • 승인 2020.01.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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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통제 아래 車 승하차
불편한 車 좌석, 켄넬로 편안하게
개도 차멀미...충분히 쉬면서 운전
사진=보듬컴퍼니
사진=보듬컴퍼니

[시사주간=이용선 보듬컴퍼니 훈련사]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전국각지에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견들이 보호자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 반려견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탑승하는 방향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승하차 교육

소형견의 경우 차량에 탑승할 때 보호자가 반려견을 안아서 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다. 중대형견은 반려견 스스로 차량에 승하차할 수 있다. 이때 보호자의 통제 밖에서 반려견이 마음대로 승하차하도록 둔다면 자칫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그렇기에 평소 차량에 승하차 할 때 차량 문이 열림과 동시에 뛰어오르거나 뛰어내리지 않도록 문을 천천히 열어야 한다. 그 후 보호자의 신호에 맞춰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차 시에는 꼭 리드줄을 착용하고 하차할 수 있도록 하자.

◇켄넬 사용

반려견을 차량의 뒷좌석이나 조수석에 그냥 태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아주 위험한 행위다. 기본적으로 차량의 좌석들은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렇기에 이와 다른 개들은 움직이는 차위에서 편안하게 자리 잡고 있기가 아주 힘들다.

그래서 켄넬과 함께 반려견을 차량에 탑승시키면 켄넬 안에서 몸을 말거나 켄넬 내부의 벽에 기대있을 수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차량 탑승이 가능하다. 또 가벼운 사고나 급정거가 발생할 경우 반려견이 켄넬 안에 있을 때가 밖에 있을 때보다 훨씬 안전하다. 켄넬은 반려견에게 안전과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용품이다. 안전을 위해 단단한 재질의 켄넬을 사용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반려견이 창밖을 보고 짖는 경우

몇몇 반려견들은 차창밖의 사람이나 지나가는 오토바이를 향해 짖는 경우가 있다. 이 행동을 조절하는 방법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

먼저 해야할 것은 위에서 설명한 켄넬에 반려견이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히 교육하는 것이다. 그리고 차량에 탑승해 이동할 때는 켄넬 안에 반려견이 머물 수 있도록 한 후, 켄넬의 겉을 담요나 옷으로 덮어 시야를 차단한다.

차량용 커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혹 주유소에 들러 주요소 직원에게 짖는 반려견이 있을 경우, 보호자는 셀프 주유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유 전후로 시야가 차단된 켄넬 안에서 보호자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게 한다면 훨씬 더 안정적인 모습을 찾을 수 있다.

◇멀미

차량에 탑승했을 때 멀미를 하는 반려견들도 있다. 이때 켄넬 바닥에 신문지나 배변 패드를 깔면 반려견이 멀미했을 때 쉽게 청소를 할 수 있다. 반려견에게 멀미가 있을 경우 차량을 짧게, 자주 타고 이동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좋다. 단 멀미가 심한 반려견은 동물 병원에서 상담 후 약을 처방받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반려견이 차량에 잘 적응한다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만약 반려견을 데리고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꼭 중간 중간 휴게소나 공원에 들러 반려견도 충분히 쉬면서 여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SW

ys.lee@bode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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