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칼럼] 반려견과 즐거운 명절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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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칼럼] 반려견과 즐거운 명절 보내기
  • 이용선 훈련사
  • 승인 2020.01.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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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귀성길, 2시간 한 번씩 휴식하기
기름지고 짠 명절음식, 과일도 금물
반려견 컨디션 조절 신경 써야
반려견 호텔, 위생·안전이 가장 우선
반려견 한복을 입은 포메라니안 보리. 사진=보듬컴퍼니
반려견 한복을 입은 포메라니안 보리. 사진=보듬컴퍼니

[시사주간=이용선 보듬컴퍼니 훈련사] 일 년 중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이다. 현장에서 반려견들을 교육하다 보면 보호자도 명절 후유증에 시달리지만, 반려견들도 명절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몇 가지를 주의해보자.

◇귀성길

반려견과 함께 차를 타고 고향에 간다면 약 2시간에 한 번씩 휴게소에 들려 꼭 휴식하며 이동해야한다. 충분한 휴식 없이 장시간 이동한다면 반려견이 차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가지게 할 수 있다.

◇명절 음식

반려견에게 명절 음식을 주는 것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하자. 명절 음식은 대부분 기름지고, 간이 강하게 돼있어 반려견의 건강에 해롭다. 그 외 과일도 반려견에게 주기도 하는데, 과일은 당도가 높아 반려견의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

◇컨디션 조절

반려견이 평소 지내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지내거나, 다른 손님이 많이 방문한다면 반려견들의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우선 평소보다 식사 급여량을 10% 정도 줄일 필요가 있다. 이는 반려견들이 신경을 많이 쓰거나 불안해지면 장운동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가 있기에, 장 트러블을 피하기 위함이다.

짧게라도 중간 중간 산책하러 나가길 바란다. 반려견의 컨디션에 좋은 환기를 할 수 있고, 환경이 바뀌어 대소변을 못하는 반려견에게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반려견이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평소 사용하던 켄넬이나 방석을 준비하자. 적당히 쉴 수 있는 공간과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좋을 것이다.

◇반려견 호텔

반려견과 함께 고향에 가지 못할 경우 반려견 호텔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호텔을 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위생과 안전이다. 반려견을 맡기기 전 호텔에 직접 방문해 위생 상태를 파악한다.

특히 내 반려견이 이용할 공간의 시설 안전을 꼭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반려견 호텔이 제공한다는 다른 교육 서비스나 반려견들과의 놀이 서비스 보다, ‘위생과 안전’이 제일 우선이다.

마지막으로 명절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면 하루 이틀은 특별하게 무언가 하려 하지 말자. 반려견도 사람처럼 푹 쉴 수 있도록 꼭 휴식 시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항상 잘 쉬는 것까지가 반려견 교육과 컨디션 조절의 마무리다. SW

ys.lee@bode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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