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칼럼] 반려견 견종 알아보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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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칼럼] 반려견 견종 알아보기②
  • 이용선 보듬컴퍼니 훈련사
  • 승인 2020.02.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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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그룹 (Working Group) 의 대표 견종들 사진=구글
워킹 그룹 (Working Group) 의 대표 견종들 사진=구글

[시사주간=이용선 보듬컴퍼니 훈련사] 지난 칼럼에서는 미국 켄넬 클럽(AKC)에서 견종의 목적과 외형에 따라 나눈 총 7가지 그룹 중 허딩 그룹과 스포팅 그룹에 대해 알아보았다. 허딩 그룹은 목양견, 스포팅 그룹은 조렵견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난 칼럼에 이어 나머지 그룹들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워킹 그룹 (Working Group)
워킹 그룹은 이름 그대로 워킹 즉, 사람의 일을 돕던 견종들이 많다.

사실 견종을 그룹별로 나누는 과정의 초기에는 허딩 그룹의 견종들도 워킹 그룹에 속했으나, 목양견들의 특색을 인정받아  허딩 그룹으로 나뉘게되었고. 현재의 워킹 그룹에는 집이나 가족, 동물들을 지키는 경비견, 그리고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 견종들로 이루어져있다.

대표적인 견종으로는 로트와일러, 도베르만, 알레스칸 말라뮤트, 시베리안 허스키, 세인트 버나드 등이 있다.

이들은 주요목적에 맞게 덩치가 큰 견종들이 많으며 힘이 상당히 세다. 그리고 이런 힘을 이용하여 놀이를 하기도하고, 무리의 상태를 살피기도한다.

때때로 이 그룹의 반려견이 내 보호자의 힘이 약하다라는 것을 인지하고 그 보호자를 지키고자 주변에 대한 경계심이 많아지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이 견종들은 경호에 특출난 친구들이다. 그래서 이 그룹의 반려견을 도시에서 기를 경우 많은 교육이 필요하며 리더쉽이 출중한 보호자가 적합하다.

하운드 그룹 (Hound Group) 의 대표 견종들 사진=구글
하운드 그룹 (Hound Group) 의 대표 견종들 사진=구글

◇하운드 그룹 (Hound Group)

하운드 그룹은 대부분 사냥개들로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사냥을 할 때 견종마다 주로 사용하는 감각 기관에 따라 2가지 분류로 나뉜다.

먼저 시각을 이용하는 사냥개, 시각 하운드다. 대표적으로 아프간 하운드, 그레이하운드, 살루키, 보르조이 등이 있다. 

이 친구들은 몸이 가볍고 달리기가 아주 빠르다. 사냥감을 보면 재빠르게 달려가서 사냥감을 잡거나 포위하고있는 역할을 했던 견종들이며, 강인한 체력과 시각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 견종들의 얼굴형태와 체형은 달릴 때 바람의 저항을 최대한 적게 받고 멀리 빠르게 뛸 수 있다.

두 번째는 후각을 이용하는 사냥개, 후각 하운드다. 대표적으로는 블러드 하운드, 바셋 하운드, 닥스훈트 등이 있다. 

이들은 사냥감의 냄새를 추적하여 사냥하는 견종들이다. 후각 하운드의 대부분은 큰 귀를 가지고있는데 냄새를 맡기위해 고개를 숙이면 큰 귀가 펄럭거리며 주변에 남아있는 냄새를 개의 코 쪽으로 모아주는 역할을한다. 그리고 그 냄새를 추적하여, 사냥감과 싸워서 사냥을 하는 견종이다.

이렇게 하운드 그룹은 사냥감을 향해 달려가고 추적하는 견종들로이루어져있다보니 다른 동물에게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도시에서는 고양이나 새들에게 짖고 달려드는 경우가 많으니 충분한 예절교육을 필요로하고, 또 왕성한 에너지를 풀어줄 수 있는 환경과 보호자가 필요하다. 

다음 시간에는 나머지 3그룹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SW

ys.lee@bode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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