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지도부, 최대 시련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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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지도부, 최대 시련에 직면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0.02.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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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인대 연기 확실시
NHK, "매우 이례적인 사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0일 중국 수도 베이징의 질병통제예방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베이징=신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0일 중국 수도 베이징의 질병통제예방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베이징=신화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중국 최대의 정치 일정 중 하나인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의 연기가 확실시된다.

일본 NHK는 18일 “(전인대) 이미 연기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이며, 매우 이례적인 사태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이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피할 수 없게 시진핑 지도부는 출범 이후 최대의 시련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 역시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안건 중 하나로 전인대 연기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전인대는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 일정 중 하나로 약 3000명의 인민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주요 법안을 통과시키고 경제 목표를 공개한다. 1998년부턴 매해 3월 5일을 시작으로 약 10일간 수도 베이징에서 열려왔다. 그동안 일정이 연기된 전례는 없었다.

NHK는 전인대가 연기되면 4월 초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시진핑 국가 주석의 일본 방문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또 정부의 정보 공개의 지연 등에 따른 국민의 불만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경제 사정도 나빠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향후 정권 기반이 약화될 가능성도 있어 시진핑 지도부는 출범 이후 최대 시련에 직면하고 있다고 평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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