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중도개혁 통합정당, 지역 정당으로 되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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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중도개혁 통합정당, 지역 정당으로 되선 안돼”
  • 김도훈 기자
  • 승인 2020.02.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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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중도개혁 통합정당이 지역주의 정당으로 되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손 대표는 전날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의 3당 합당 선언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당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을 밝힌 바 있다. 사진=뉴시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중도개혁 통합정당이 지역주의 정당으로 되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손 대표는 전날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의 3당 합당 선언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당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을 밝힌 바 있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김도훈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난 20일 당대표직을 오는 24일 물러날 것이라 밝힌 가운데, 손 대표는 “중도개혁 통합정당이 지역주의 정당으로 되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손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거대양당에 편입되기 위한 수단이 돼선 안 된다. 저와 바른미래당이 지켜온 제3의 길과 정신은 반드시 지켜져야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의 주장은 현재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하는 통합신당이 주요 지지기반인 호남만을 부각할 경우 중도개혁 이미지가 퇴색되고 호남 지역 정당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해석된다.

손 대표는 “활짝 열린 중간지대를 확보하는 것이 총선에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면서 ”낡은 이념 투쟁을 뛰어넘고 민생·경제를 위한 중도실용 개혁정치를 펼쳐나갈 수 있는 기지가 돼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손 대표는 지난 20일 3당 합당 선언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당대표직에 물러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SW

k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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