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치사율, 독감보다 10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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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치사율, 독감보다 10배 높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0.03.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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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0.1%, 코로나 19, 1%
이탈리아, “모든 상점·식당 영업 금지
독일, 인구의 60~70% 감염 가능성
사진=미국국립보건원
사진=미국국립보건원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코로나 19’ 치사율은 독감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립보건원(NIH)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팀장 화우치 박사는 11일 하원 감시·정부 개혁위원회 증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 19의 치사율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데이터는 약 3%이지만, 무증상자도 상당수 있으므로 실제 감염자 더 많다면서 치사율은 약 1% 정도라고 주장했다.

또 “인플루엔자(독감) 치사율이 0.1%이므로 코로나 19 치사율은 10배 높은 것”이라고 부언했다.

향후의 감염 확대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결론적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적인 감염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의미다.

한편, 이탈리아 콘티 총리는 같은 날 약국과 식료품 등 생활 필수품을 취급하는 상점 이외는 원칙적으로 모든 상점과 레스토랑 등의 영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감염자는 11일 현재, 1만 2,462명, 사망자는 827명에 이르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백신도 치료법도 없는 가운데 독일 인구의 60~70%가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전문가 그룹의 견해를 인용,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사람들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단결, 이성,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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