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장애인 가족 고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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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애인 가족 고민 해결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4.06.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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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지원센터 운영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충북 충주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자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를 선정했다.

시는 최근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자로 충주시지회로 결정한 뒤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주시지회는 사업수행 전문성, 운영 책임성·안정성, 사업계획 세입세출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7년 6월 말까지 3년간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장애인가족 상담지원, 사례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동 옛 충주남학사 건물을 증·개축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370㎡ 규모로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시는 프로그램·사무실 운영비, 직원 인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말 현재 지역 장애인 수는 모두 1만2681명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의 문제 해소와 다양한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SW

s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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