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發] 코로나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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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發] 코로나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배성복 기자
  • 승인 2020.03.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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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과의 거리는 가깝기만 하다….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이 노오랗게 물들고 있다. 사진 = 대구 배성복 기자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이 노오랗게 물들고 있다. 사진=대구 배성복 기자

[시사주간=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복 기자] 코로나 19로 온통 세상이 얼어붙어 계절의 변화조차 체감할 겨를이 없었는데,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있다.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에 봄의 전령사 산수유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려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코로나 19로그인하여 확진자는 물론 온 국민이 스스로 격리된 상태이다. 하지만 답답함을 이기지 못한 사람들이 산수유의 유혹에 못 이겨 나들이를 나왔다.

마을 전체가 산수유 꽃으로 물드는 '의성산수유마을'은 해마다 이맘때면 산수유축제를 개최하고 있지만, 올해는 축제를 취소한 상태다.

하지만 산수유는 어김없이 꽃을 피우고,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도 전개되고 있지만, 봄꽃과의 거리는 가깝기만 하다.

농민들은 한 해 상축객들을 상대로 농산물을 판매해 수입을 올렸지만, 올해는 기대하지 않는다면서도 아쉬움은 남는다고 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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