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發] 대구시·경산시·청도·봉화군‘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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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發] 대구시·경산시·청도·봉화군‘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 배성복 기자
  • 승인 2020.03.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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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사유로는 첫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강보험료 · 전기요금 · 통신비 감면 혜택받아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우한 코로나(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날 저녁 대구시내 거리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대구 배성복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우한 코로나(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날 저녁 대구시내 거리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대구 배성복 기자

[시사주간=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복 기자] 정부에서는 315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코로나 19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많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산시·청도·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다.

특별재난지역은 지자체의 행정·재정 능력으로는 수습이 곤란하여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대통령이 재가하면 선포하는 것으로, 감염병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최초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하여 지난 12일과 13일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청와대 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소비감소와 관광업, 서비스업 등의 위축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정부에서는 분야별, 업종별로 별도 시책으로 지원·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으로써 감염병예방법을 통하여 생활 지원, 의료기관 손실보상, 의료인력파견 수당 등과 함께 건강보험료, 경감과 전기료 감면, 통신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으며 추후 중대본에서 결정되는 사항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코로나 19 대응 대구경북 현장 간담회에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지난 14일 코로나 19 대응 대구경북 현장 간담회에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산, 청도, 봉화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코로나 19로 인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특히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역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취약계층 긴급 생계자금 및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을 중앙에 지속해서 요청하는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정부가 15일 대구와 경북 경산·청도·봉화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처음이라며 이는 중앙정부가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국가적 차원의 지원책을 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감사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있기를 기대한다대구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내고, 대구의 경제 회생을 이루어내는데 대구시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SW

bsb@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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