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황채원 기자] 민생당이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번,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가 3번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3당 합당인 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같이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서 비례대표 1번은 민생당 코로나19특별대책위원장의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로 올랬다.
이어 4번에는 강신업 대변인, 5번 이행자 전 바른미래당 사무부총장, 6번 김종구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7번 고연호 전 바른미래당 은평을 위원장, 8번 이관승 최고위원, 9번 최도자 의원, 10번 황한웅 사무총장, 11번 박주현 의원, 12번 장정숙 의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명단에 오른 이들 대다수는 바른미례당 출신 의원 및 당직자로 올라갔다. 이외 민주평화당 출신 인사들이 자리를 차지했다. 민생당은 이날 이번 공관위 1차 명단에 대해 선거인단 투표를 거치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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