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재난지원금 확정안, 현실적인 고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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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재난지원금 확정안, 현실적인 고려 있었다”
  • 김도훈 기자
  • 승인 2020.03.3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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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확정안에 대해 “완성된 대책이라 생각하진 않으나, 현실적인 고려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사진=뉴시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확정안에 대해 “완성된 대책이라 생각하진 않으나, 현실적인 고려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김도훈 기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확정안에 대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완성된 대책이라 생각하진 않으나, 현실적인 고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 참석해 “완성된 대책이라 생각하진 않으나, 재정여건과 코로나19가 확산될 위기를 감안해 재정 여력을 비축하려는 현실적인 고려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편적 지원이냐, 선별적 지원이냐, 예산재정조정이냐, 아니면 추가 예산 편성이냐 등을 두고 논란이 있는 것은 안다”면서 “비상 상황인 만큼 충분한 토론은 물론이고, 더 비상한 조치가 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을 향해 “당장 필요한 긴급 조치를 해 나가면서 고집부리지 않고 야당을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면서 “야당의 건설적 제안에는 귀를 열고 듣겠다. 결정이 필요할 때는 책임 있게 할 것”이라 말했다. SW

k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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