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정부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다음달 15일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해 합당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참석 후 취재진과의 질의에서 “(합당 여부에 대한) 온라인 당원 투표를 15일 하루 동안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12일 비례연합정당 참여와 관련해 전 당원 79만명 투표로 이 중 74.1%가 비례정당 참여안에 대해 찬성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투표 또한 당 지도부가 총선 전후로 강조해온 합당 방침을 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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