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여행객, 1~2개월 내에 어느정도 회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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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여행객, 1~2개월 내에 어느정도 회복될 것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0.05.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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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운송협회 11개국 여행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0%가 1~2개월, 40%는 최대 6개월
제주=오영주 기자
제주=오영주 기자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1~2개월 이내에 항공여행에 대한 수요가 어느정도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2개월 이내에 항공여행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40%는 6개월 혹은 그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응답했다.

69%는 개인 재정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항공여행의 복귀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답했다.

IATA는 4월 6일~9일, 호주, 캐나다, 칠레, 프랑스, ​​독일, 일본, 인도, 싱가포르, 아랍 에미리트 연합, 영국, 미국 등 11개국에서 비행기로 여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IATA 책임자는 “여객 수요의 치명적인 하락에 대한 즉각적인 반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여행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세계 항공산업은 코로나 19로 많은 국가들이 여행을 제한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IATA에 따르면, 총여객매출킬로미터(RPK,여객수와 거리를 곱해 산출)가)로 측정된 전 세계 승객 수요는 3년 전보다 52.9% 급감했다.

일본에서 가장 큰 두 항공사인 ANA Holdings Inc.와 Japan Airlines Co.는 1분기 매출이 크게 하락했으며 2분기 매출 예상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국제 무역기구는 올해 전세계 항공사의 매출이 3,300억 달러, 즉 5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항공사들의 감소분은 약 1,110억 달러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호주의 콴타스항공은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3열 좌석 중 가운데 좌석 예약을 받지 않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여행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직원 3,400여 명을 자른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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