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결정된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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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결정된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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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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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총 12개 국가가 참여.
▲  [시사주간=정치팀]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여부에 대한 정부 입장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미국의 통상 전문 매체인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는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TPP 참가를 사실상 확정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발표할지, 아니면 서울에서 발표할지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업부는 이에 대해 "TPP의 진전 수준 및 향후 전망, 이미 타결된 자유무역협정(FTA)과 추진 중인 FTA 협상에 미치는 영향, TPP 참여가 국내 경제와 교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TPP를 주제로 통상산업포럼 전문가 회의를 갖고 TPP의 경제, 정치, 전략적 효과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TPP 협상에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총 12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19차례의 공식협상이 진행됐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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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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