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우리 국회가 세계 협치 모델 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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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우리 국회가 세계 협치 모델 되길 기대"
  • 김도훈 기자
  • 승인 2020.05.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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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28일 열린 제72주년 국회개원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28일 열린 제72주년 국회개원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김도훈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8일 "우리 국회가 세계 각국 의회에 협치 모델이 되는, 'K의회'의 외침이 울리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회개원 기념식에서 "이틀 뒤면 21대 국회가 출범한다. 새로운 국회는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 여야,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는 협치 시스템이 작동하길 바란다. 코로나 경제 위기를 돌파하는 'K의회' 시대를 열어주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코로나19로 커져가는 생계, 고용절벽을 직시하고 경제적 충격을 막는 데 국력을 집중해야한다. 코로나 위기 돌파가 국회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국민통합이 필수적이다. 대화와 타협, 협치의 국회가 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국회가 세계 각국의 의회에 협치 모델의 모범을 제시하는 그 날이 오길, K의회의 외침이 울려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W

k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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