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시작인가?, 지금 대구는 많이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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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작인가?, 지금 대구는 많이 더워요!
  • 배성복 기자
  • 승인 2020.06.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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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대구, 경북, 경남 내륙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 발령
폭염특보가 내려진 대구 신천의 분수대가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사진=대구 배성복 기자
6월 4일 오후 3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대구 신천의 분수대가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사진=대구 배성복 기자

[시사주간=대구경북 배성복 기자] 기상청이 64() 11:00부터 대구 경남 창녕, 경북 청도, 칠곡, 성주, 고령, 경산지역에 폭염특보를 발령한 가운데 대구는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체감기온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 될 때 내려진다.

다만, 기상청은 실제 체감하는 더위를 반영하려 지난달 15일부터 변경 기준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변경한 폭염주의보(경보) 기준은 일 최고 체감온도 33(35)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이다.

체감온도는 습도가 50%일 때는 실제 기온과 같지만, 습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실제 온도보다 1도씩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는 전국의 낮 기온이 24~32도로 평년보다 45도 높은 무더운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부내륙에는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중부내륙도 6~9일 사이에는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더위에 접어든 대구는 시내를 관통하는 신천의 분수대가 일제히 물줄기를 뿜어내기 시작했으며 살수 차량이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SW

bsb@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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