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J&J, 화이자, 머크, 아스트라, 대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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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J&J, 화이자, 머크, 아스트라, 대박 예고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0.06.0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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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백신 개발 추가 자금 지원 명단에 올라
사노피 탈락 큰 이변
이노비오와 노바박스도 탈락, 주가 급락
사진=게티이미지제공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 추가 자금과 지원을 받을 가장 유망한 제약사 리스트에 모더나, 존슨앤드존슨(J&J), 화이자, 머크,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올랐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 통신은 이들 제약사가 올해말 또는 내년초 백신을 개발하려는 백악관의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 추가 지원 리스트에 오른 기업들이라고 보도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전력 투구하고 있다. 가장 먼저 개발에 성공하는 회사가 '대박'을 칠 수 있기때문이다.

사노피의 탈락은 큰 이변으로 보인다. 미국으로 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기때문에 더욱 그렇다. 사노피는 최근 백신이 개발되면 미국 시장에 먼저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가 프랑스 정부와 국민들로부터 반발을 산 바 있다. 또 미국 기반 생명공학사로 모더나에 이어 두 번째 인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이노비오(Inovio)와 노바박스(Novavax)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 소식에 두 회사의 주식은 두 자릿수로 하락했다.

5개 회사 모두 백신 개발에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모더나와 화이자는 메신저 RNA에 의존하는 유망하지만 입증되지 않은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존슨앤드존슨, 머크, 아스트라제네카는 비활성화된 바이러스 유형을 사용하여 유전자 지시를 세포로 전달한다. 이들 회사는 모두 BARDA(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지원받았다.

백악관은 5월 중순 초고속작전을 발표하면서 100개 이상의 백신 후보 리스트를 만들었으며 이 중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14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 리스트를 8개로 더 좁히고, 결국 3~5개로 압축하여 대규모 말기(3상) 임상시험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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