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회 파행 확률 높아...급할수록 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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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 파행 확률 높아...급할수록 체한다”
  • 현지용 기자
  • 승인 2020.06.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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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국회 본청서 열린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는 주호영 원내대표(사진 왼쪽)의 모습. 사진=뉴시스
11일 오전 국회 본청서 열린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는 주호영 원내대표(사진 왼쪽)의 모습. 사진=뉴시스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국회 원구성으로 여야간 힘겨루기가 팽팽한 가운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내일 이후 국회가 파행에 이를 확률이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서 열린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절대 법제사법위원장을 양보할 수 없다. 전과 달리 절대 의석수를 갖고 있기에 줄 수 없고, 국가적으로 긴급한 사정이 많기에 내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일방적으로 상임위원장들을 뽑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급하게 먹는 음식은 체한다. 급할수록 차분하게 돌아보고 야당과 협치가 통할 때 국가적 어려움이 쉽게 극복된다”면서 “힘으로 밀어붙이고 일방적으로 간다 해서 빨리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당이 강조하는 대북전단 살포금지 기조를 겨냥해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무시하고 북한 주민의 일상 인권조차 지켜주려 노력하지 않는 정권이 누구의 일상 민주주의를 외치는지 참으로 의아하다”며 “김여정의 하명이 있자 남북교류법으로 처벌하겠다고 으름장까지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SW

h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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