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2분기 이후 성장세를 나타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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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2분기 이후 성장세를 나타낼 것”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0.07.0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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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상증권, “3~4분기 6% 증가” 주장
구매 관리자 지수 확대+부가가치 산업 생산 회복
사진은 홍콩 세일즈버리 거리 스페이스 뮤지엄  사진=현지용 기자
사진은 홍콩 세일즈버리 거리 스페이스 뮤지엄 사진=현지용 기자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중국 경제가 2분기 이후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저상증권(浙商证券) 자료를 인용, 2분기부터 GDP가 확장되기시작해 3~4분기 모두 6%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상증권 이코노미스트 리 차오는 공급 측면에서 4개월 연속 ‘붐-버스트 라인(boom-bust line)’ 위로 구매 관리자 지수(PMI)가 확대되고 부가가치 산업 생산이 회복되는 것을 언급하면서 작업과 생산의 재개가 기본적으로 완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프라와 부동산 투자의 부흥으로 경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며 소비와 수출도 좋아질 것이라고 부언했다.

중국 경제는 지난 2018년부터 하방압력을 받아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성장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으며 내수부진과 생산망 타격으로 1분기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중국 증시는 연초 이후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6일 상해종합지수는 5.71% 급등하며 33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최근 한달 동안 13.4% 상승했다.

리 차오는 중국 정부가 강력한 경기 부양책에 관여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통화, 재정 및 재정 정책을 조정해 고용 안정화에 힘쓰는 한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서민생활 향상에 중점을 둘 것으로 전망했다.

국태군안증권(国泰君安证券)도 지난 5월 경제 데이터는 경제 상황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견고한 토대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 홍콩 사태, 미중 분쟁이라는 3가지 불확실성이 최악의 상태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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