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충격적 사망, 전세계 언론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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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충격적 사망, 전세계 언론도 주목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0.07.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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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이터, 일본 NHK, 영국 BBC, 佛 르피가로 등 소식 전해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정치인 중 한 사람이었다"
사진=김도훈 기자
사진=황채원 기자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박원순 서울시장의 충격적인 사망소식은 전세계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이터, CNN, 일본 NHK, 영국 BBC, 프랑스 르피가로 등은 한국 언론을 인용해 사건 소식을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서울 시장, 유언 같은 메시지를 남긴 뒤 사망’ 제하의 기사에서 국내 언론을 인용, 그의 사고 내용을 전하면서 약 1천만 명 도시의 시장인 박씨는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정치인 중 한 사람이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NYT, AP, CNN 역시 국내 언론을 인용, 박시장의 이력과 더불어 차기 대통령 후보 중 하나로 거론돼왔다고 전했다.

NHK는 ‘서울 시장 산중에서 숨진 채 발견 전 비서가 성희롱 고소’ 제하의 기사에서 10일 새벽, 박 시장은 서울시내 산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NHK는 인구 1천만여명의 수도 행정을 이끄는 진보계의 리더가 갑자기 죽어 충격이 확산되고 있으며 한국 언론은 전 비서인 여성이 박 시장에게 성희롱을 받았다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내용은 수사 중 이라며 언급을 회피했다고 전했다.

박시장은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시민 운동에도 참여했으며 2000년에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민간의 입장에서 일본 정부의 책임을 추궁하기도 했다고 부언했다.

영국 BBC와 더타임스, 프랑스 르피가로 등도 유사한 내용을 전하면서 여비서의 성추행 고소 사실이 알려진 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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