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개발 백신 ‘mRNA-1273’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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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개발 백신 ‘mRNA-1273’ 대박 조짐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0.07.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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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참가자 45명 모두 중화항체 보유
7월 말 경 3상 임상시험 실시
시사주간 DB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 ‘mRNA-1273’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였다. 이 소식으로 모더나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6% 이상 상승했다.

동사는 14일(현지시간)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제출한 연구논문에서 28일 간격으로 2번 주사를 맞은 45명의 건강한 참가자들이 평균 수준을 초과하는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 살해 중화 항체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3상 임상시험이 실시된다. 일반적으로 임상시험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실험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여부를 신중하게 평가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다. 모더나는 프로세스를 엄청나게 압축해 백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시험에서는 25, 100, 250 마이크로그램의 백신을 테스트했다. 백신은 모든 용량 코호트의 모든 참가자에서 ”견고한” 면역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 회사는 고용량 그룹 환자의 중화 항체 수치가 회복된 코로나19 환자보다 4배 높았다고 밝혔다.

모든 약이 그렇듯 부작용도 나타났다. 두 번째 복용 후 이상 반응은 25 마이크로그램을 복용한 13명의 지원자 중 7명, 100 마이크로그램을 복용한 15명, 250마이크로그램을 복용한 14명 모두에서 발생했다. 최고 복용량 그룹에서 3명의 환자는 열, 오한, 두통 또는 구역질과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이 중 한 사람의 열은 39.6 C였다.

모더나 최고 의료 책임자 탈 자크는 “이 데이터는 mRNA-1273 백신 접종이 모든 선량 수준에 걸쳐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이끌어 내고 3상 연구를 위한 최적 선량으로 100µg의 선택을 분명히 지원함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이번 달에 mRNA-1273에 대한 3상 연구를 시작하여 코로나19의 위험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백신의 능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의학연구소의 CEO 페니 히튼은 “이는 유망한 결과이며 백신의 발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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