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원수 칭호 8년...그의 업적 뭐가 있나
상태바
김정은 원수 칭호 8년...그의 업적 뭐가 있나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0.07.17 16:12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식령스키장·양덕온천·삼지연시 등 8개 예로 들어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는 곧 과학이고 승리” 극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8년 전인 2012년 7월 18일 원수 칭호를 부여 받았다. 사진=조선중앙TV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8년 전인 2012년 7월 18일 원수 칭호를 부여 받았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은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원수 칭호 부여 8년을 맞아 그의 업적을 나열하는 등 찬양에 주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8"이라며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 누구나 터치는 천출위인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경탄, 그이 따라 영원히 이 세상 끝까지 가고 갈 충성의 목소리가 강산을 더욱 진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주체적 혁명무력 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라며 "최강의 국가 방위력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철주야의 강행군 길에 어린 만단사연은 오늘도 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영도가 있었기에 인민군 장병들이 김일성-김정일 전략 전술과 영웅적 전투정신, 대담무쌍한 공격방식과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현대전의 능수, 진짜배기 싸움꾼들로 자라나고 우리 조국이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대승리들을 연이어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찬양했다.

신문은 또 "이 땅 위에 펼쳐진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 눈부시게 일떠선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 앞날의 번영을 담보하는 수많은 귀중한 재부들은 또 얼마나 세상을 놀라게 했던가"라며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미래과학자거리, 여명거리, 과학기술전당, 삼지연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 등을 예로 들었다.

신문은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영도자도 많지만 우리 원수님과 같이 그토록 짧은 기간에 나라의 종합적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 세우시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우시는 그런 위인은 없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는 곧 과학이고 승리이며 그이의 손길 따라 이 땅 위에는 천하제일강국이 소리치며 눈부시게 일떠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