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공수처법 9월 내 개정해 출범 조속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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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공수처법 9월 내 개정해 출범 조속히 할 것”
  • 현지용 기자
  • 승인 2020.08.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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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공약을 밝히는 모습. 사진=이용우 기자
24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공약을 밝히는 모습. 사진=이용우 기자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오는 29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박주민 민주당 후보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을 다음 달 내 개정해 조속히 출범을 마무리할 것”이라 밝혔다.

박 후보는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공약을 밝히며 해당 부분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특히 미래통합당으로 인해 야당 몫의 공수처장후보자추천위원 선임 지연으로 공수처 출범도 지연되는 상황도 함께 지적됐다.

박 후보는 “검찰에 대한 법무부·감사원의 감찰 및 감사를 정상화해 기존의 검찰개혁을 정리하고, 검찰의 사건배당 자동화를 추진하며 검사의 이의제기권을 강화할 것”이라 설명했다.

또 “21대 국회에서는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는 완전한 검찰개혁을 이룰 것”이라 말하는 등, 검·경 수사권 조정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SW

h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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