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황해남도 과일군 생산 ‘배’ 평양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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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황해남도 과일군 생산 ‘배’ 평양에 도착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0.08.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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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DPRK’ 中 웨이보에 관련사진 공개
열차로 배 운송...평양시민 생활향상 일환
병원-상업봉사단위들 통해 공급 될 예정
평양역에 도착한 과일군 생산 배가 가득 담겨 있다. 사진=NEW DPRK
평양역에 도착한 배가 화물열차에 가득 담겨 있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 황해남도 과일군에서 수확한 배가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NEW DPRK’24일 중국 웨이보에 관련 사진 3장을 공개했다.

노동신문도 이날 평양시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22일과 23일 과일군 인민들의 정성과 노력이 깃들어있는 배를 싣고 온 열차를 맞이하였다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과일군에서 수확한 첫물 복숭아를 평양 시민들에게 공급한 바 있다.

이 같은 조치는 평양 주민들의 생활 향상 차원으로 지난 6월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에서 평양 주민의 생활 향상 방안을 논의·결정했다.

과일남새상점에 도착한 배를 나르고 있다. 사진=NEW DPRK
배 무게를 재고 봉지에 담고 있는 봉사원들. 사진=NEW DPRK

노동신문은 평양 시민들의 생활을 향상하기 위한 은정 어린 조치들을 끊임없이 취해주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이라고 밝혔다.

사진을 보면 푸릇푸릇한 배가 가득 담긴 열차가 역 구내에 도착해 있고, 과일남새상점으로 수송된 배를 화물차에서 내리는 모습과 함께 상점에서 무게를 재고 봉지에 담는 모습 등이다.

배는 평양시 제2인민병원, 평양시 제3인민병원, 평양시 구급병원을 비롯한 시안의 병원들과 상업봉사단위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급 예정이다.

신문은 평양 시안의 당, 정권기관, 상업봉사단위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과일을 해당 단위들과 모든 가정세대들에 시급히 보내주기 위한 수송 및 봉사조직을 짜고 들었다고 전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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